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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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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애이해교육 가정통신문
작성자 *** 등록일 25.04.11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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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따스한 봄 햇살처럼 아이들의 웃음이 교실을 가득 채우는 4,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4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되새기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장애는 안경을 낀 사람한쪽 팔이 긴 투수와 같이 개성으로 보고 일반 사람들이 그 불편한 부분들을 보충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권리는 일반인이 태어나면서 갖는 권리와 같습니다.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먹고 싶은 음식을 슈퍼마켓에 살 수 있으며,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도 차별받지 않는 것입니다. 장애인은 시설에 격리되거나 숨어서 누가 찾아와 주기를 기다려야 하는 환자가 아니고 직업을 가질 권리,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 요구할 권리 등이 있는 인간입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 또한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모든 아이를 위한 교육으로 제시되는 것이 통합교육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서로 어깨를 스치고 다니며 반갑게 인사할 수 있습니다. 점점 후천적 장애인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할 때 누구나 언젠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음을 알고 관심을 가질 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일이 곧 나의 일입니다. 우리 사회는 다수를 기준으로 시설이나 환경이 정비되어 있으므로 소수가 그들에게 맞지 않는 환경에 놓이게 되면 장애를 경험하게 됩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 불편한 시선을 보내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한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자라서 살아갈 세상은 인종과 성별, 장애 등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일상 속의 배려를 실천할 방법을 이야기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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