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1년 3월 23일) 종곡초등학교 운동장의 학교숲에 유박비료를 뿌렸습니다.

유박비료는 피마자, 참깨, 들깨 등의 찌꺼기로 만든 비료입니다.

고소한 냄새에, 생김새도 사료처럼 보여 동물들이 먹이인 줄 알고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박비료에는 먹었을 경우 위험한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물 사료로 착각한 반려동물이나 야생동물이 먹을 경우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반려 동물을 데리고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비가 온 뒤 유박비료가 흙에 녹거나, 흙과 섞여 없어지면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