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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덕산중 20214 신은정
작성자 망원경 등록일 14.11.25 조회수 42

망원경의 성능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겠지요

망원경의 특성에 따라서 어떤 것은 가시광선을 볼 수 있고

어떤 것은 적외선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의 망원경이 있으니 망원경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는 앞의 학생이 질문한 내용을 참고하시고

그다음의 내용은

2. 반사 망원경

 

1)뉴튼식

오목면 거울인 주경에서 반사된 빛이 2차경으로 사경이라 불리는 평면거울을 사용하여 상을 경통밖으로 이끌어 낸다. 관측자는 관측 대상물의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곳을 향해 보아야하는 특징이 있다.

 

 

2)카세그레인

2차경에 볼록렌즈를 사용하여 주경에서 반사된 빛을 다시 주경쪽으로 반사시켜 주경의 중앙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빛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측자는 굴절망원경의 경우와 같이 관측 대상물과 같은 방향으로 본다.

 

 

3)쿠드식

정식 명칭은 나스미스식이라 하며, 중앙에 구멍을 뚫지 않고 삼차경을 사용하여 주경의 약간 전방에서 경통 밖으로 빛을 유도해낸다.

 

 

4)그레고리식

카세그레인식과 같이 중앙에 구멍을 뚫으나, 2차경으로 볼록면경이 아닌 오목면경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오목면의 2차경에 의해서 상을 정립상으로 만든다.

 

 

3.반사 굴절 망원경

 

1)슈미트카메라

 

1930년 독일의 슈미트에 의해 발명되어, 주경에 구면경을 사용하고 그 구면경의 곡률중심에 보정판이라고 불리는 중앙이 볼록렌즈이고 둘레는 오목렌즈의 모습을 한 엷은 유리가 놓여 있는 형식이다. 반사망원경은 넓은 시야로 사용하면 중심부 이외는 코마수차가 생기는데, 이 보정판으로 코마수차와 구면수차를 보정시켜서 밝고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슈미트카메라는 촛점이 경통 내부에 있기 때문에 필름의 취급 등을 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취급하는 데도 까다롭고 불편하다. 그래서 작은 볼록면의 2차경을 채택해서 카세그레인식처럼 주경에 구멍을 뚫고 초점을 주경의 후면으로 낸 형식이 있는데 이를 베이커슈미트식이라고 한다.

 

2)막스토브카메라

1941년 소련의 막스토프가 고안한 것으로 주경은 구면경이고, 보정렌즈로서 메니스카스렌즈를 사용하면서 이 보정렌즈의 중앙부를 도급하여 2차경 역할을 시킨 방식이다. 또한 막스토프 카메라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슈미트카메라의 보정판 대신에 오목렌즈의 메니스카스렌즈를 사용한 것이다. 현재는 거의 제작되지 않고 있으나 보정판이 구면 렌즈이므로 간단히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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