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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금구초5-1 임우빈
작성자 정미영 등록일 14.10.22 조회수 22

과자의 역사 기원전 6000 - 4000 년 경 이란 평원의 야생 소맥을 따서 무로 반죽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오늘날의 과자에 해당되지만 우연한 기회에 야생 효모가 혼입되어 발효빵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야밀생은 이란과 카스피해 지방에서부터 재배되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연안에 발달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전래되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대량 생산과 제분이 발달되었다. 이집트의 제분은 인력에 의해 밀을 부수는 형식의 원시적인 방법이었지만 로마시대 제분법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러한 것은 카이로 박물관에 있는 벽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스 시대에는 제과 기술이 현저히 발달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져서 이미 80-90종에 이르는 빵, 과자를 제조하게 되었고 로마 제국이 계승된 과자는 경제력과 종교의식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이 때에 현대 과자의 원형도 선보이게 되었다. 빵­ 과자 제조법은 로마부터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을 거쳐 독일로 들어가 북상하여 게르만민족에게 전파되고 다른 하나는 선진하여 프랑스로 들어갔다. 후에 오스트리아의 윈으로부터 직접 프랑스와 덴마크로 전래된 것은 제빵 기술과 더불어 고급과자 제조 방법이 아주 발달했던 곳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이기 때문이다. 중세기에 이르러 유럽의 문예부흥과 더불어 과자도 대중화되어 주식인 빵과 구분되는 기호품으로서의 과자를 파는 전문점과 전문직업인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과자­빵류가 정착되기 시작한 것은 16-17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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