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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문백초등학교 5학년 1반 1번 권수빈
작성자 허은영 등록일 14.09.26 조회수 18

장마는, 차가운 공기쪽의 고기압과 따뜻한 공기쪽의 고기압의 세력이 비슷해지는 7월달에 주로 발생합니다.

두 공기가 서로 만나면서 경계면에 '장마 전선'이 형성되고, 주변에 비구름이 생성되면서

많은 비를 뿌리게 되는데, 이게 장마입니다.

우리나라만의 특징이죠. 장마 때문에 다른 북반구 국가들은 대게 7월이 가장 덥지만

우리는 8월이 가장 덥습니다.

 

태풍은, 강한 열대 저기압입니다.

저기압이란 다른 곳에 비해 기압이 낮은 곳을 의미하죠.

여름에는 바닷물이 많이 데워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강한 저기압이 생성됩니다.

기온과 기압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기온이 높아지면 그만큼 공기의 부피가 늘어나면서

압력이 줄어드는 겁니다.

또한 온도가 높기 때문에 강한 상승기류가 생기고,

이때 빈공간을 메꾸기 위해 주변의 공기들이 들어옵니다.

이때, 이 저기압이 특별히 강하면 공기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강한 바람(태풍)이 생성되면서

우리쪽으로 옵니다. 오면 올수록 공기는 차가워지고, 태풍은 약해지다가 결국 소멸되죠.

그런데, 우리쪽에 장마전선이라는 두 고기압이 버티고 있을 때는 우리 나라로 오지 못하고,

장마가 끝난 8~9월달에 주로 우리 나라 근처를 방문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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