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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진여중2618임솔아
작성자 심연주 등록일 14.09.24 조회수 12
태양풍이라 불리는 플라즈마 입자의 흐름이 지구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복잡한 침입과정을 거쳐 지구자기권내의 안쪽에 퍼져있는 플라즈마 판이라고 부르는 영역에 쌓인다. 플라즈마 판속의 플라즈마입자가 지구대기(전리층)를 향해 고속으로 강하, 대기 중의 입자와 충돌하면 대기입자가 한번 여기상태가 되고 그것이 원래상태로 돌아갈 때 발광한다.

  이것이 오로라의 빛이고,  발광원리는 형광등의 발광과 같은 원리이다.

  오로라는 육안으로는 희고 희미하게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은 발광자체가 어둡기 때문으로 색도 가지고 있다.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오로라는 확실하게 그 색을 식별할 수 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오로라의 색은 대부분이 전자의 하강이 원인으로, 발광이 일어나는 고도에 따라 다르다. 상층의 고도 200km이상에서는 적색, 200km부터 100km의 저고도에서는 녹색, 그리고 드물게 100km이하의 최하부에서 분홍색과 보라색을 볼 수 있다. 적색과 녹색은 산소원자에 의한 것이고, 분홍색(연속광)은 질소분자, 보라색은 질소분자 이온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녹색 오로라이다. 이것은 대기 구성의 고도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100km이상에서는 질소 분자에 비해 산소원자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적색과 녹색의 경계는 산소원자의 밀도변화가 영향을 준다. 하강전자의 에너지가 높아지면 평균적인 오로라의 발광고도는 낮아진다. 태양활동현상에 따른 자기폭풍에 의해 가끔 저위도지방에서도 붉은 오로라가 관측되는 일이 있다.

  프로톤(양자)오로라의 경우 여기상태로 발광하는 것은 강하하는 프로톤 자체에 있다. 오로라 영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가시광 뿐만이 아닌 자외선이나 ‘AKR’이라 하는 km대의 전파, 더욱이 제동복사에 의한 X선 등 다양한 파장의 전자파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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