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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금구초 6학년 김하늘
작성자 박태현 등록일 13.11.13 조회수 7

얼마 전 국내 최초로 열린 F1경기에서는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머신이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머신의 드라이버는 안전벨트를 풀고 스스로 걸어 나옵니다. 뉴스에서도 자동차 사고에서 안전벨트 덕을 봤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을 한 고속버스 승객들이 안전벨트 덕에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자연스럽게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자동차 사고에서 안전벨트의 중요성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요즘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불과 60년 전에는 자동차에 안전벨트가 없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시작된 안전벨트

1886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발명되고 사람들의 이동수단은 고속화됐습니다. 이전에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이동법이 ‘말’이었으나 이후 120년이 지난 지금 우주를 가로지르고 음속을 돌파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안전벨트는 가장 빠른 이동수단에서부터 사용되기 시작됐습니다. 바로 비행기입니다. 1900년대 초반의 비행기는 요즘처럼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당시에는 가장 빠른 이동수단 이었습니다. 프로펠러 비행기로 전투를 하려면 뱅글뱅글 도는 곡예비행도 해야 했습니다. 조종석 뚜껑조차 없던 당시에는 비행기가 도는 사이 조종사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듣기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그래서 1913년 독일 비행가인 칼 고타가 전투기의 회전시 조종사를 밀착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안전벨트를 도입했습니다. 이듬해인 1914년에는 가죽으로 된 안전벨트가 실제로 적용됐습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비행기에 안전벨트가 기본적으로 장착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쳐: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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