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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월중학교1학년1반윤동호가질문합니다
작성자 진천중 등록일 13.01.03 조회수 6

뫼비우스는 사람 이름입니다.

독일의 수학자 A.F.뫼비우스 가 처음으로 제시하였기 때문에 뫼비우스의 띠라고 한다. [그림 1]의 (1)과 같은 직사각형 띠를 꼬지 않고 점 A와 D, 점 B와 C가 만나도록 변 AB와 DC를 붙여 고리를 만들면 [그림 2]의 (1)과 같이 된다. 또, [그림 1]의 (2)와 같은 띠를 180° 꼬아서 점 A와 C, 점 B와 D가 만나도록 변 AB와 변 CD를 붙이면 [그림 2]의 (2)와 같이 된다. 이 [그림 2]의 (2)의 곡면이 뫼비우스의 띠이다.

이 띠에는 여러 가지 성질이 있다. 이를테면, [그림 2]의 (1)의 띠 바깥쪽에 칠을 하면, 바깥쪽은 전부 칠해지나 안쪽은 칠해지지 않는다(兩側曲面). 그러나 뫼비우스의 띠의 바깥쪽에서 칠을 해가면 안쪽도 모두 칠해진다(單側曲面). 즉, 안쪽과 바깥쪽의 구별이 없다. 따라서, [그림 2]의 (1)과 (2)는 동상(同相:위상적으로 동형)이 아니다.

위상기하학 에서는 어떤 도형이 튼튼하고 탄력성이 있는 재료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재료를 자르거나 접거나 잇지 않고 임의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원 ·삼각형 ·다각형 등은 동상이고, 또 구(球) ·각기둥 ·각뿔 ·정다면체 등도 동상이다.

[그림 3]과 같이 180°×n(n번)만큼 꼬아서 만든 띠를 Bn 이라 하면, n이 짝수일 때 Bn 은 Bo ([그림 2]의 (1))와 동상이며, n이 홀수일 때 Bn 은 B1 ([그림 2]의 (2))과 동상이다. [그림 2]의 (1)과 같은 띠를 그 중심선 을 따라 자르면 2개의 독립된 띠가 되지만, [그림 4]의 (1)과 같이 한 번 꼬아 만든 뫼비우스의 띠 B1 을 그 중심선을 따라 자르면 네 번 꼬인 하나의 띠 B4 가 된다. 또, [그림 4]의 (2)와 같이 뫼비우스의 띠 B1 을 그 삼등분선을따라 자르면, 1개의 뫼비우스의 띠 B1 과 네 번 꼬인 띠 B4 가 얽혀 있는 상태가 된다.

[출처] 뫼비우스의 띠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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