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 쯤에 진천 중학교 과학관에서 크리스탈 달맞이꽃을 만들었다. 조립하는 법이 헷갈려서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조금 받았다. 건전지 , 전선 등등 불빛에 관한 것이라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빛을 내면 전구가 뜨거워서 손에 작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이다. 나는 이 재료들을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 잘 다뤘다. 그런데 전선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많이 엉켜서 조립하기 힘들었다. 친구들도 많이 도와줘서 다행이 잎까지 잘 완성 되었다. 어찌나 많은 친구랑 선생님들한테 도움을 받았는지 꽃에 불빛이 환하게 보였다. 조심스레 꽃이 뜨겁나 확인할려고 만져보니 그꽃은 고무여서 다행이 뜨겁지가 않았다. 이걸 다 마치고 , 학교로 돌아올려고 버스를 타러 갈 때 , 꽃에 불빛이 안들어와서 고장난 줄알고 , 속상하였다. 차밑에다가 슬그머니 놔두니 불빛이 환하게 나서 신기하였다. 설명은 들었지만 자세히 듣지않아서 , 빛이 있을 땐 크리스탈 달맞이꽃이 불빛이 안나고, 깜깜할 때에는 불빛이 강하게 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신기해서 펄떡펄떡 뛰었다. 이런 신기한 것을 만드니 과학과 불빛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갖게 되어서 좋았고, 평소에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했는데 , 다행이 이런 체험을 통하여 하니 나에게 힘이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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