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교실에서의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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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승우 | 등록일 | 14.07.30 | 조회수 | 13 |
(같이 수업을 듣기로 한 내 친구는 3일 수업을 빠지고...)
방학 전 어느날 선생님께서 내게 어떤 과학 캠프와 내가 지금 참여하고 있는 이 캠프을 참여해 보라고 하셨다. 나는 이 캠프에 참여하고 싶어 안달이지만 부모님께서 운행을 못해주셔 가지 못하는 친구의 조언을 들어 정보과학교실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째날(28일) 아침 스케줄을 잘못 알고선.. 8시 50분까지 도착인 것을 9시 10분까지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서둘러 과학관으로 갔고 선생님께선 진도를 조금 나가겠셨다. 뒷자리에 앉아 내가 배운것은 파워포인트 였다. 파워포인트는 내가 자격증을 따 다 알고 있는 내용이였다. 하지만 오래전 일이라 복습한다 생각하고 공부했다. 점심으로 어머니께서 싸주신 롤케잌과 망고쥬스를 마시며 웹툰을 보았고 오후 수업으로 학교폭력에 관한 보고서를 한글 2007에 작성했다. 이렇게 진천중학교에서의 첫째날을 마무리했다.
둘째날(29일) 어제처럼 지각을 하지 않겠단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8시 25분에 출발해 제시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어제 쓰던 보고서를 마저 썼다. 점심시간에는 밖에 나가 가족들과 월남쌈을 먹고 오후에는 한글 2007에 마저 보고서를 쓰고 작성한 보고서를 파워포인트에 옮겨 작성하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1층 물리실에 가 '내 마음의 등대'라는 것과 '반짝반짝 별'을 만들었다. '내 마음의 등대'는 충격을 주거나 바람을 불면 촛불이 꺼지거나 켜지는 것이였고 '반짝반짝 별'은 흔들면 불빛이 나는 그런 물건이였다. 선생님께서도 무척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빠르고 쉽게 한시간만에 만들 수 있었다. ^^
셋째날(30일) 오늘은 파워포인트에 작성을 마저 했다. 근데 중간에 컴퓨터가 한 번 꺼지는 낭패를 당했고 이 때문에 다시 해야했다. 하지만 USB에 저장을 해두었던 터라 별로 힘들진 않았다. 점심으로 엄마께서 만들어주신 콩떡 5개와 망고쥬스를 마시며 웹툰을 보았고 오후수업을 진행하였다. 결국 난 파워포인트를 다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 다음으로 프레지라는 프로그램을 배웠는데 처음 난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아 자리를 옮겼고 옮기는 자리마저도 나에게서 고개를 돌렸다..ㅠㅠ 그래서 난 선생님 자리로 가 프로그램을 배웠고 뭐에 관해 작성을 할까...?? 고민을 하다 관심도 없던 요즘 대세 연예인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최신곡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보고서를 쓰고 있다...ㅎ
총합 우선 선생님께서 만승초 선생님이시라 그런지 무척 편리하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의 고장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몇몇 생기자 우리 모두 잘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나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루하루 가장 재미있었던 일이 있었다. 첫째날의 허기진 마음은 보고서 작성이 더해주고 둘째날의 텅 빈 속은 만들기(?)로 채워주고 셋째날의 그럭저럭은 프레지가 채워주고.. 하루하루가 100%로 채워지는 그런 캠프였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해 멋진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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