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의 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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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호선 | 등록일 | 09.09.16 | 조회수 | 377 |
흡연의 유해
담배를 피울 경우를 대기오염 안전기준을 약 490배 초과하는 수치에 달한다. 담배를 피우면 일차적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장기들의 조기노화가 일어나 수명이 단축되고, 성인병, 노쇠형상, 피부노화, 정력감퇴 그리고 노망현상까지도 담배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젊은 나이에 일어난다. 평균수명은 약 8~10년 단축되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암의 30~40%는 담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 시절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은 어른이 되어 흡연을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건강상 피해를 입게되며, 습관성 중독에도 더 깊게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청소년의 모든 장기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담배와 호흡기 질환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일차적으로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켜 기침과 가래를 만들며 기관지 벽이 두꺼워져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기능을 약화시킨다. 기관지 점막에 있는 섬모기능을 약화시켜 가래를 내뱉는 능력이 줄어든다. 따라서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을 폐 밑 깊숙한 곳에 항상 가래가 남아 있어 그르렁 소리가 난다. 또한 담배 속의 독성물질이 폐포 벽의 신축성을 저하시켜 만성 폐쇄성 폐 질환에 걸리게 된다. 위와 같은 상태들이 지속되면 최종적으로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흡연자의 폐암 사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10배 높다. 2) 담배와 심혈관계 질환 담배를 피우면 각종 독성물질에 의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되어 동맥경화증이 촉진되고 혈관이 막히는 혈전증을 일으키기 쉽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며 또한 담배 연기 속의 일산화탄소의 증가는 혈액의 산소 공급 능력을 저하시킨다. 위와 같은 현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배, 중풍이 발생될 확률이 2배나 증가한다. 그 외에도 담배로 야기되는 질병 중에 가장 끔직한 것은 버거병이다. 이 병은 흡연으로 인해 말초혈관이 점차적으로 좁아져서 팔다리 끝 부분에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난다. 그래서 발끝에서부터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발가락, 다음엔 발목, 다음엔 무릎 순으로 점점 윗 부분을 절단해야만 된다. 3) 담배와 암 담배 속에는 80여 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에 담배를 오래 피우면 암의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이 11.5배, 구강암 13배, 폐암 11.3배, 식도암 6.4배, 간암 2.3배, 방광암 2배, 췌장암 1.5배, 위암 1.5배, 자궁경부암이 2배나 더 잘 걸린다. 4) 담배가 구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3배가 높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잇몸이 약화되어 있으며 치아의 색깔도 누렇게 변하고, 담배진으로 검은 태가 꽉 끼어있다. 이 검은 태는 칫솔로는 지워지지 않고 치과에 가서 고성능 초음파 기기 등을 동원해야 비로소 벗겨진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맛을 보는 기능이 저하되고 또한 냄새맡는 능력도 저하된다. 5) 임신한 여성의 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피해 임신한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뱃속의 태아는 모든 세포조직들이 극히 미숙하기 때문에 소량의 독성물질로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임신한 여성이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경우 자연유산이나 기형아가 태어날 위험이 2배나 높고, 산전출혈, 조기파막, 신생아의 사망률의 빈도도 높아진다. 또한 정상 분만을 하더라도 신생아의 체중이 평균 300gm 정도 가볍다. 이것은 태아의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뜻하는 것이다. 6) 다른 사람들에 대한 피해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같이 살고 있는 부인은 그렇지 않는 부인보다 폐암 발생률이 30%, 심근경색 발생률이 50%나 높다고 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급성 호흡기 질환 감염률이 5.7배, 폐암 발생률이 2배나 높고 어른이 되어 담배를 피운 확률이 훨씬 더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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