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 미래의 꿈으로 출발하는 ‘졸업식’
진천중학교(교장 이갑수) 제60회 졸업식이 2월 10일 10시 진천중학교 강당(상원관)에서 개최되었다.
송승필 진천교육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지역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서 졸업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격려를 보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중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261명으로 지금까지 총 19,2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생들은 추억의 영상물을 보면서 지난 3년 동안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이갑수교장은 “오늘이 바로 새끼 독수리가 둥지를 벗어나 창공에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것처럼 새로운 각오를 하는 날입니다. 괴롭더라도, 불편하더라도 둥지의 편안함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어 언제 어디에서나 최고가 되는 진중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학생회장 장현욱은 “지난 3년 동안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여 제자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조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