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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
작성자 신명호 등록일 12.03.30 조회수 217

6학년 도덕과 첫머리에 벌써 인생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생이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구름처럼

옷깃을 스쳐가는 바람처럼 잠시 이승에 머물다 가는 것을

세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창 뛰어 놀고 밝게 자라야 할 우리 꿈나무들인데 아침부터 밤늦게 잠자리에 들때까지 공부하느라 힘들어 하고......

낭만이 뭔지 모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

세상살이 힘들어 저에게 다가와 상담하자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같이 느끼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울먹입니다.

그러다 보면 저도 어느새 콧마루가 시끈해지며 눈물이 핑 돈답니다.

부모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꿈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보살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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