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뉴턴 펙 |
|||||
---|---|---|---|---|---|
작성자 | 이민석 | 등록일 | 17.02.04 | 조회수 | 354 |
로버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일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친구이다. 그가 처한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망적이다. 그는 13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늙은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산다. 아버지가 남겨놓고 간 것은 아직 갚아야 할 융자금이 남아 있는 농장과 생활에 큰 보탬이 되기 어려운 닭들, 늙은 젖소, 소 뿐이다. 이것만으로 생활이 어려워질 때면 로버트는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다른 집에서 일을 하여 품삯을 받거나 구걸을 해서 생활을 했다. 그러던 그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농장에 가뭄이 찾아와 옥수수는 마르고 먹을 것이 없어지기도 하고, 물을 구하기 위해 시냇물에서 물을 퍼다나르며 농작물들을 구하려고 노력을 한다. 마지막에는 은행에 농장이 넘어가고 남의 집에 같이 지낼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해내며 그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로버트의 상황을 공감하기는 솔직히 어려웠다. 하지만 훌륭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로버트의 정신력이 부러웠다. 앞으로 나에게 이런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지만 성적과 관련된 고민 등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로버트의 힘든 삶보다는 나을 것이고 앞으로 나 또한 이겨낼 수 있다가 생각한다. |
이전글 | 불량아빠만세 |
---|---|
다음글 | 왕자와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