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그려진 예쁜 드레스를 입고있는 공주들이 아름답고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옛날에 어떤 임금님에게 딸이 12명이 있었다. 그 12공주들은 한밤중에 임금님 몰래 마룻바닥에 있는 비밀문으로 고요한 노래와 춤을 추고 있는 공주와 왕자들이 있는 궁전으로 갔다. 열두공주중 가장 어린 '리나'라는 공주를 뒤따라간 정원사 마이클은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리나공주와 춤을 추었다. 그런후 다시 돌아와서 임금님께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말하고 용서를 구하여 임금님은 마이클의 지혜로운 모습에 12명의 딸중 맘에 드는 공주를 고르라고했다. 마이클은 리나공주를 쳐다보며 손을 내밀었다. 그런후 결혼식을 올려 행복하게 사는 내용이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12공주의 모습을 보니 내심 보럽기도 했다. 내가 만약 책 속의 주인공이었더라면 나의 드레스를 내가 디자인하고 구두도 예쁘게 만들어서 춤추는 궁전에가서 왕자님과 춤을 추고 싶다. 내 나이 13살. 공주에대한 책을 읽을 준 몰랐지만 호기심에 읽은 책이 정말 재미있던것 같다. 나도 엄마 아빠와 아름답고 멋지게 꾸며서 궁전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