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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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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닉부이치치의 JUMP
작성자 맹가영 등록일 16.08.30 조회수 298

 엄마와 가끔씩 서점을 가서 내가좋아하는 만화책 한권과 엄마가 추천하는 책 한권을 사서 읽곤한다.

 이번에는 엄마가 내가 읽어보고 싶은 책을 골라보라고 청소년 추천도서 코너로 안내해 주었다.  책을 고르던 중 TV와 학교 선생님들이 가끔 소개해 준 닉부이치치가 주인공인 책이 눈에띄었다. 엄마에게 " 나 이사람 TV에서 보았던 사람인데, 무지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 이책으로 할래!" 하면 고민없이 고른 책 중 하나였다. 집으로 돌아와 궁금함에 재빨리 책을 펼쳐 읽어 보았다.  건강하게 태어날테니 걱정말라던 의사의 말과는 다르게 팔과 다리가없이 태어나게되었다. 엄마는 하느님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었냐고 원망섞인 기도를 하게되었고  기도끝에 큰 깨달음을 얻고 닉부이치치를 잘 키우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다행이 조그만 발가락 2개가 있었는데 수도없는 반복을 통해 일어서는데 성공을 하게되었습니다. 엄마는 닉부이치치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설 수 있도록 발가락 수술을 하게되었는데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위기가 있었는데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학생시절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당하게되고 싸움도 하다보니 내가 왜 태어났을까? 란 생각을 하게되었고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혼자의 시간을 보내면서 음악을 접하게되었고 혼자 드럼을 치게되었는데 삼촌이 닉부이치치의 숨겨진 실력을 발견하고 오케스트라반에 보냈는데 선생님은 닉의 겉 모습만으로 넌 안된다는 판단을 했는데 닉은 선생님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전자드럼을 쳤고 선생님도 닉의 음악성을 인정하게 되었고, 사과를 받아내었습니다.  비장애우인 친구들도 어려운 일임에도 장애가 심한 닉이 상당한 연주실력을 뽑낸건 내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노력을 통해 이뤄낸 것이 아닐까 생각하니 너무 대단하고 우러러 보였습니다. 전 평소 공부나 숙제를 하더라도 싫증이 나거나 하기싫으면 핑계를 만들어 당시 상황을 모면하곤 하였는데 많은 깨달음을 얻은 책인것 같고 우리반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어 이 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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