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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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진 | 등록일 | 16.08.30 | 조회수 | 240 |
나는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주인이 외출하고 나면 어떻게 지낼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본적이 있다. 이 상상을 실제로 옮긴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보게 되었다. 주인공 반려견 맥스는 자신의 주인인 케이티와 함께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어느날 케이티 집에 듀크라는 덩치 큰 반려견이 입양되어 온다. 케이티는 맥스에게 듀크와 잘 지내라고 했지만 간식이며 침대까지 빼앗아 가버린 듀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케이티의 바람과 다르게 케이티를 빼앗긴 느낌이 드는 맥스와 다시는 주인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은 듀크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맥스가 사는 건물의 반려동물들이 단체로 펫시터와 함게 산책을 나가는 시간에 듀크가 맥스를 골목에 버리고 가던중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잡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미 동물보호소 직원에게 잡혀 있던 동물들을 구하러 온 버려진 반려동물의 우두머리인 토끼 스노볼을 발견한 맥스와 듀크는 자신도 주인에게서 도망친 동물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함께 구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주인이 있는 반려견이라는 사실을 들킨 맥스와 듀크는 또 도망치게 된다. 맥스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건물의 다른 반려동물들인 기젯과 클로이, 멜, 버디는 맥스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는 영화속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반려동물들의 우두머리였던 토끼 스노볼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너무나도 귀여운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주인에게 버림받고 정신이 이상해진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스노볼과 주변의 버려진 동물들이 사람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니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반려동물들에게 미안한 맘이 들었다. 가끔 텔레비젼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동물을 사랑하고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책임질수 없다면 동물들을 키워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든다. 반려동물은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더 소중하게 여기고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서 펼치는 모험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재미와 웃음속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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