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반) 만 원짜리 오백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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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하형 | 등록일 | 16.08.29 | 조회수 | 285 |
저는 도서실에 들려 책을 읽으려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만 원짜리 오백 원인데 왠지 제 예상으로는 만 원짜리같이 오백 원도 소중하다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찬이가 엄마와 준비물을 산 뒤, 엄마께서 주신 오 백원을 가지고 무엇을 사먹을 까 생각하였지만 학교에서 선생님이 저축을 하라는 말이 생각나 오백원을 저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엄마께서는 일을 나가셔서 집에 들어가 있으려 했는데 집의 열쇠가 엄마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 앞에서 동전을 가지고 놀이를 하다가 하수구에 빠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오백원을 꺼내 달라고 하지만 아무도 꺼내 주지는 않아서 결국 아빠께서 쉬려고 집에 오시다가 그 광경을 보고 찬이를 도와주는 내용입니다. 찬이가 준비물을 사고 엄마께 받은 오백원을 저라면 바로 썼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찬이는 먹고 싶은 것이나 사고 싶은 것이 무척 많았지만 참았다는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티끌 모아 태산 처럼 작은 동전도 많이 모으세요."라는 말을 해서 참았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찬이가 평소에 잘 사먹었다면 지금쯤 이미 다 사먹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쇠가 엄마께 있었을 때, 찬이 입장에서 보면은 너무 화가 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백원을 쓰지 않고 집에가서 쉬려고 하는데 열쇠가 없다니요. 많이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전을 가지고 여러가지 놀이를 찬이가 하였는데 아는 놀이도 있고 모르는 놀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는 동전 굴리기 입니다. 동전 굴리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책의 나온 그림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동전이 하수구에 빠졌을 때 안타까웠습니다. 동전굴리기 놀이를 하다가 하수구에 빠졌는데 많이 안타까웠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축하려고 가져온 소중한 오백원인데 하수구에 빠졌다는 것이 웬 말인지요. 많이 화도 나고 안타까웠을 거라고 예측합니다. 아빠는 참 찬이의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아빠가 택시 기사를 하는데 하다가 쉬러 왔지만 찬이를 위해서 동전을 꺼내 주다니요.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만약 아빠였더라면 오백원까짓것 그냥 찬이에게 줄 것입니다. 찬이가 "저는 오백원짜리로 무엇을 사먹지 못한 것이 아쉬운게 아니라 오백원 동전 하나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는 거잖아요."라고 말해서 아빠의 마음이 약간 흔들린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찬이의 행동을 본받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동전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 입니다. 찬이처럼 돈을 쓸데없는 것에 활용하지 않고 저축을 하여 나중에 큰 기쁨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전이 굴러가서 '어쩔수 없지. 하는 수 없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울 수 있는 것이면 꼭 줍고 못주우면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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