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웅 산 수치

지은이: 윤미영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노밸상 스토리 북을 보다가 여성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아웅 산 수치여사에 대해 궁금해 읽게 되었다.

아웅 산 수치 여사는 1945년 6월 19일 미얀마 양곤에서 독립운동 지도자인 아웅 산 장군과 랑군 종합병원 수간호사인 마 킨 찌 사이에서 셋째이자 고명딸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따라 인도 델리로 가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국제연합에서 일하다가 영국인 마이클 에어리스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오랜 세월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얀마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8년에 영국으로 독립을 하였지만 곧바로 쿠데타를 통해 군사 정권이 들어서 민주주의를 묵살했다

독립운동가 아웅산의 딸인 아웅 산 수치는 민주화를 위해 군부정권과 싸웠고 이 때문에 15년 동안 집에 갇혀 살아야 했다. 그 후 2010년에 풀려난 아웅 산 수치는 2010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1991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 나라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적이 있었다.

과거에 우리는 어떠한 평화의 목소리에 함께 한 적이 있었을까 이제 이 시대 평화의 일은 어느 한 사람 또는 일부만의 노력과 희생이 되어서는 안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으고 평화를 지키는데 아웅산 수치 여사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