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의란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서 '친구 한명의 값' 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예나는 논술학원에 다닌다. 논술학원에서 친구를 데려오면 도서상품권을 주겠다고 하자, 예나는 단짝인 서영이에게 같이 다니자고 한다. 마침 서영이도 논술을 다닐 생각이여서 같이 다니게 된다. 나는 예나의 행동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예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데려온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야기 '늘 나누어 주라고?' 에서는 강성이와 태원이, 그리고 광수가 나온다. 광수는 가난해서 태원이가 항상 광수를 사준다. 하지만 강성이가 태원이에게 그만사주라고 한다. 왜냐하면 항상 받기만 하면 광수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태원이의 행동도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친구를 사주는 것은 좋지만 친구의 기분을 생각하며 사줘야하기 때문이다.

 정의란 바르고 옳은 뜻을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또 다른 정의는 모두가 행복해 하는 것이다. 그 까닭은 나만 행복해도 안되고 다른 사람만 행복해도 안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정의라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지키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앞으로 다른사람을 배려하면서 정의를  잘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