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반-(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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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다예 | 등록일 | 16.05.01 | 조회수 | 164 |
엄마께서 처음으로 사준 역사소설책이다, 역사소설 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인 책인데 다시 한번 읽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긴 소설책인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덕혜옹주의 슬픈 사연 등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하루만에 다 읽게 되었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눈치로 이름도 함부로 짓지 못하고 황녀라는 것도 올리지못했다. 비참하게 버려진 황녀의 삶은 일본이 폐망할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덕혜옹주는 어린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식의 교육을 받고 머리를 자르고 일본학생들에게 손가락질 당했다. 하지만 덕혜옹주는 자신이 조선인이고 절대로 일본인이 아니라고 자존심을 세우며 자신을 지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과 강제 결혼을 해서 딸을 낳고 그 딸마저 자살을 해버린다. 15년간 정신병동에 감금되어 사람같지 않은 인생을 살아간 덕혜옹주다, 그녀가 항상 총기가 돌때마다 삐뚤삐뚤한 글씨로 썼다는 메세지,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그녀가 굽히지 않은 마지막 자존심이 나는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었던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것이 정말 슬프고,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가 황녀답지 않은 슬픈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슬프다. 그럼에도 열심히 살아가려고한 덕혜옹주가 정말 존경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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