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민시인이라고 하는 빅토르 위고가 쓴 장발장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장발장 이라는 책 제목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정독해서 읽게 되었다.이 책을 읽으니 왠지 분위기가 어둡고 쓸쓸했다. 아마 시대적 배경이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암울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인 것 같다.이 책의 주인공 장발장은, 집이 너무 가난해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을 한 조각 훔치게 된다. 그러나 경찰에게 붙잡혀 억울하게 19년 옥살이를 하게 된다. 출소 후, 그는 가공업체 사장이 된다. 그는 회사 일을 둘러보던 중 팡틴 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는 코제트 라는 외동딸이 있었다. 그들은 불행했는데 마침 장발장이 나중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코제트와 혁명가 마리우스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다하여 헌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를 악착같이 쫓는 자베르 경감이 나오는데 결국 장발장의 선행과 달라진 모습에 감화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이글을 읽고 느낀 점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자신은 죄에 비해 무거운 형량을 받고 장기간 옥살이를 했으나, 출소하여 불행한 타인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을 했다는 점이었다. 결국, 장발장은 어려운 시대에 값진 사랑을 실천한 위대한 주인공이었다. 나도 이것을읽고 도움을주어 고마움을 받고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