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들꽃 아이'를 읽었다. 작은 학교로 발령받아 간 김 선생님은 교탁에 놓여진 진달래꽃을 보았다.그것은 보선이가 놓은 것이다. 보선이는 정직하고 맡은일을 성실하게 하는 아이이다.보선이는 매일 꽃을 바꾸어 놓았는데,이때문에 선생님은 우리나라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보선이가 다섯째 시간에 보선이가 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손전등 건전지와 신발 등을 사왔기 때문이다. 그날 선생님은 왜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는지 알기 위해 보선이네 집에 가기로 하였다.보선이네 집에가다보니 조금씩 어두워졌는데, 왜 보선이가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는지 알게 되었다.보선이네에 겨우 도착하고,음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2학기가 되고,여전히 보선이는 꽃을 가지고 다닌다.겨울방학도 지나고 졸업식도 하였지만 눈이 쌓여 보선이는 오지 못했다. 김 선생님은 보선이를 걱정하였다. 우리는 시골이 아닌곳에 살지만 보선이는 길을 걸을때마다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학교를 오지 못했을때도 안타까웠을 것이다. 하지만 시골이라서 자연을 더 많이 느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