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혈액형 이야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액형은 ABO, RH 등이다. 10개도 안된다. 하지만 실제로 혈액형은 300개가 넘는 다고 한다. 심지어 돌연변이를 일으켜 AB형으로 변할 수도 있다. 원래 전 세계적으로 O형이 제일 많은데, 우리나라만 약간 A형이 조금 더 많다. 페루-인디언은 전체인 100%가 O형이라고 한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결정하는 혈액형별 성격은 철학 강사가 만들었다는데, 우리나라와 일본만 100년 넘게 여기에 휘둘리고 있다. 아마도 이건 미래에도 변치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이 생각에 빠져 있는 것보니 경제 수준은 선진국이지만, 국민 수준은 후진국 같다. 이 책에는 혈액형별 궁합도 등등이 나와 있는데, 이 것도 과학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특정 혈액형이라고 성격을 구분하면 안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