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모두가 살고싶어하는 '궁전아파트'에 산다

하지만 궁전아파트에는 입주자 말고는 모르는 비밀이 있다

바로 할머니 두문이 살기싫어서 자살을 하신것이다.

입주민들은 이사실이 혹여 알려질까 두려워 대책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남편회사 쇠창살과 자물쇠를  등을 추천하는 등

자신의 이익만을 노리다가 대책을 마련하지못했다.

주인공은 대책을 알지만 어른들 사이에  끼어들지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인공이 생각한 대책은 바로 민들레였다.

주인공이 어렸을 때 어버이 날을 기념하기위해 부모님께 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다.

하지만 카네이션은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었고,

부모님께는 자신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게됬다.

주인공은 자살을 결심하게됬고, 옥상에 올라갔을 때 먼지위에 힘겹게

살고있는 민들레 한송이를 보게되고 나약한 자신이 부끄러워져서 자살을 포기한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느라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지못하는 모습에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는것이 꼭 거대하고 멋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