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스님(6-6김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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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경 | 등록일 | 15.11.13 | 조회수 | 137 |
고구려 왕은 고민에 빠져있었다. 백제를 무찌르고 그 땅을 가지고 싶어했지만 무작정 들어갔다가 오히려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망설여진 것 이다. 그 소문을 들은 도림스님은 왕을 찾아가 자신이 백제의 상황을 보고 오겠다고 하였다. 왕은 처음에는 위험한 일 이라며 말렸지만 도림스님의 뜻이 강하여 결국 허락을 하였다. 도림스님은 바둑을 좋아한다는 백제왕에게 바둑으로 믿음을 사고 자신이 고구려 사람임을 숨겼다. 도림스님은 왕에게 백제의 성은 너무 초라하다며 성을 다시 지으라고하였다. 왕은 평소에 믿음이 있는 도림스님의 말이므로 백성들에게 농사를 중단시키고 성을 다시 지으라고 하였다. 도림스님은 혼란스러운 틈을 타 고구려로 도망쳤고 고구려 왕은 백제를 치러가자고 하였다. 방심한 백제는 쑥대밭이 되었고 백성들은 왕을 원망하였다. 도림스님의 꾀에 넘어간 백제왕. 어리숙한 왕때문에 백제는 고구려로 넘어갔다. 사람의 말은 거의 다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 무슨뜻인지 알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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