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신경림 / 그린이 : 최달수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신채호란 위인에 대해서 궁금하기 때문이다.

 신채호는 언론인이자 독립 운동가인데, 1880년에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독서에 열중하여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었으며, 1899년 성균관에 들어가 이듬해에 박사가 되었다. '황선신문'의 논설과 '대한 매일 시보'의 주피을 맡아 보는 일 등 언론 활동으로 민족의 독립 정신을 고취시켰다. 1907년 신민회에 가담하여 독립 운동을 하다가 1909년에는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이 때 그는 만주의 고구려 옛터를 찾아다니며 국사 연구와 저술에도 힘썼다. 1919년 상해에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의정원 저원 위원장을 지냈으나, 임시 정부의 분열상을 보고는 사임한 뒤 국사 연구에만 몰두하여 중요한 저서의 대부분을 완성하였다. 1925년에는 '동방 무정부주의자 연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일본 관헌에 체포되어 여순 감옥에서 복역중 1936년에 죽었다.

 신채호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는데, 신채호라는 위인은 우리나라를 위해 독립 운동을 하였기에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