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우리편 (6-7이현민) |
|||||
---|---|---|---|---|---|
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5.11.04 | 조회수 | 157 |
길수는 이사를 세번이나 했다. 전학도 두번이나 했다. 이번에 이사한 집은 집도 넓고 공부방도 넓어서 엄마가 무리를 해서 이사를 한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이사를 오자마자 다시 이사를 가겠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동네가 너무 지저분하고 들판에 집들도 작고 그렇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길수는 할머니와 함께 산책을 했다. 같이 심은 호박중에서 누구 호박이 더 컸나를 보러 갔는데 거기서 멋진 반장 친구를 만났다. 할머니도 그애를 맘에 들어하셨다. 반장은 당연히 좋은 아파트에서 살거라고 생각했는 그 들판의 작은 집에서 산다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자연이 있는 이곳에서 길수가 자라는 것이 더 졿겠다고 하시면서 이사를 반대하고 길수 아빠와 엄마를 설득하셨다. 내 생각에도 길수는 여기서 살면서 반장 친구와 훌륭한 사람으로 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
이전글 | 엄마껌딱지를읽고(6-7김시연) |
---|---|
다음글 | 개미와배짱이(6-7김상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