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쭈구리산골에가다(6-7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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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5.10.18 | 조회수 | 119 |
이 책은 내가 지난주에 책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은 책이다. 표지에 강아지 그림이 그려 있어서 (퍼그) 강아지가 주인공일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내 예상이 맞았다. 앗쭈구리 주인은 여자인데 이름이 이쁜이이다. 직업이 무슨 만화같은것을 그리는 노처녀인데 어느날 비슷한 친구와 함께 산골로 이사를 갔다, 당연히 아쭈구리도 같이 가게 되었다. 그 산골에는 까망이(이쁜이의 이웃 식당하는 집 강아지)라는 어린 강아지가 살고 있었다. 까망이는 참 예의가 없었다. 그래서 앗쭈구리가 까망이를 데리고 놀면서 예의를 알려주었다. 어느날 주인 이쁜이가 교회에 갔는데 천주교 묵주를 놓고 간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앗쭈구리와 까망이는 묵주를 가져가 주기로 하고 이쁜이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중간에 은경이, 장군이, 루나,딸기 같은 강아지와 다투기도 했다. 까망이가 뱀에 물렸는데 앗쭈구리가 사람들을 데려와서 살려주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 묵주를 다시 잃어버렸다. 까망이가 닭고기를 가지고 거지개인 딸기한테 가는데, 딸기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뱀이 다시 등장했다. 그러자 아쭈구리가 딸기를 지키려고 뱀을 물어죽였다. 고마움에 딸기는 묵주를 찾아주었다. 읽는 내내 앗쭈구리와 까망이가 하는 행동들이 귀여웠다. 강아지들이 보통 인간들 집에 묶여 있는채 지내는데 이렇게 산속에서 모험을 하고 신나게 지내는 모습이 행복해보였다. 내가 커서 개를 키우게 된다면 이렇게 여기 나오는 개들처럼 마음놓고 뛰어다니도록 키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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