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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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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 6- 3 )
작성자 이윤영 등록일 15.10.17 조회수 107

지은이 :  고 정 욱

 

석우는 2학년이 되었다. 석우네 반에는 장애인이 있었다.

 다리가 불편해서 목발 없이는 잘 걷지 못하였다.

 그래서 석우가 매일 영택이 가방을 들어줘야 했다.

  그대신 좋은 점은 주번이나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애들이 매일 찔뚝이라면서 영택이를 놀리고 나까지 놀리기 시작했다.

 찔뚝이 부하라든지 공부를 못해서 가방 2개라고 놀렸다.

  예전에는 기분이 나빴는데 지금은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영택이 가방드는 것도 자연스러워 졌다.

 가방들어 준다고 사탕도 주고 초콜릿에 아이스크림에 오리털파카까지 그리고 모범상까지 받았다.

  그래서 석우는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닌데 선물을 줘서 기분이 조금 그랬고 방학이

  되자 영택이는 여수로 치료를 받으러 갔고 목발없이 지팡이로 걸을수 있게 되었다.

  나도 장애인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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