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은이 : 장선영

그린이 : 이상민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시몬 볼리바르'라는 사람에 대해서 나온 이 책을 보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시몬 볼리바르는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를 독립시킨 해방자여다. 1783년에 태어나 1830년에 죽기까지 시몬 볼리바르는 당시 스페인이 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을 해방시키는데 일생을 바쳤다. 14살에 사관 학교를 입학하여 준의가 되고, 1799년에 스페인, 프랑스를여행하면서 역사, 정치에 관해 견문을 넓히고 독립군에 가담했다. 1819년, 독립군을 지휘해서 대 콜롬비아 공화국을 독립시켰고 그 공로로 대통령으로 추대되었다. 그 다음, 흑인 노예 해방, 페루와 볼리비아를 독립시켰다. 1830년, 대통령 직을 자진해 사임한 뒤에 병으로 죽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그 나라의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시몬 볼리바르는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에서 유명했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잘 몰랐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알고 보니 만약 내가 그쪽 나라였다면 당연히 알만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위인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런 것처럼 내가 아예 알지 못했던 위인들도 알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