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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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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6-7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10.08 조회수 104

어느 토요일 오후 인철이네 어머니께서 인철이에게 고모께 떡보자기와 편지를 전해 주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고모댁까지 가려면 중간에 샛마을 이라는 마을을 들러야했다.

그 동네에 상준이라는 자기 친구가 한명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사나워서  자기마을에 오면 때려주겠다고 했던 적이 있어서 골목대장 태식이를 같이 데리고 갔다.

그런데 샛마을을 지나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것이었다.

김이 새서 잔디밭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태식이가 심부름으로 가지고 가는 떡을 조금 먹자고 했다.

떡이 없어져도 고모는 눈치를 못챈다면서. 그래서 둘은 이것저것 많이 먹었다. 

그리고 뒤늦게 아빠가 고모한테 보내는 편지봉투를 발견하게 되었다.

혹시 그 편지에 떡의 갯수가 적혀있을까봐 걱정이 돼서 편지를 뜯어보았다.

그러나 편지에는 떡에 관한 내용은 다행히 없었다.

그리고 그 둘은 고모댁으로 계속 갔다. 가자마자 고모가 편지를 살펴보셨다.

뜯어진 흔적을 들켜버려서  인철이는 사실대로 모두 말해버렸다. 

고모는 떡 먹은 것을 용서를 해주셨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올 때 상준이가 덤벼도 그냥 가겠다면서 인철이와 태식이는 서로 각자 걸어갔다.

이 책을 읽고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언젠가는 모두 반드시 들통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태식이같은 나쁜 길로 꼬득이는 나쁜 친구는 애초에 사귀지 말아야겠다.

나 같으면 먹는다해도 하나 정도만 먹었을 것 같다.

친구가 아무리 먹어버리자고 해도 안그랬을 것이다. 분명히 심부름을 하면 고모가 수고했다면서 떡을 줄것이기 때문에 먹고 싶어도 조금 참아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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