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은 조선의 15대 임금이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선조를 도와 의병 운동을 일으켜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한 위인이다. 이 위인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갈리는데, 한쪽은 '광해군은 폭군이다' 와 '광해군은 외교 정치에 힘쓴 왕이다'라며 의견이 갈리고 있다. 광해군은 왕위를 빼앗으려 하는 영창 대군을 강화도에 귀양을 보내 죽게 만들고, 왕위를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미던 김제남(영창 대군의 외할아버지)에게 사약을 내렸다. 그리고 영창 대군의 어머니인 인목 대비마저 대비 자리에서 쫓아내고 지금의 덕수궁에 가두어 버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광해군은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명나라와 후금 모두 다 편들지 않고 중립 외교를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궁궐도 지었다. 하지만 광해군은 인조반정을 중심으로 인목 대비에게 쫓겨나 귀양살이를 하게 되었다.나는 광해군의 나쁜 점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광해군이 꼭 폭군만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광해군을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명나라,후금 한쪽 편도 들지 않고 외교를 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