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브라유는 어릴 때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다. 루이가 힘든 삶을 사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루이의 가족들은 루이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결과 루이는 집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고, 발자국 소리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파뤼 신부를 만나 같이 공부를 하다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지만, 책을 읽을 수 없고, 친구들의 따돌림 때문에 공부를 하기 어려워진다.이런 사정을 안 파뤼 신부는 루이를 파리에 있는 왕립 맹아 학교에 입학할 것을 추천하고, 루이는 그 학교에 입학한다.

루이는 학교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하지만, 맹인들을 위한 돋을새김 인쇄가 읽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글자를 위해 연구하다가, 야간문자를 개조하게 된다. 이 점자는 브라유 점자라고 불리는데,6개의 점을 하나의 셀로 묶고, 셀 안에 있는 점에 번호를 매겨서a,b,c등의 알파벳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점자 알파벳을 반대한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은 점자 알파벳을 금지하고, 점자 알파벳을 쓴 학생들을 벌 주었다.하지만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고 바늘,손톱 등을 이용하여 점자 알 파벳을 사용하였다.

그런 루이의 노력으로 점자 알파벳을 사용하게 되고, 세상에 널리 퍼진다. 하지만 루이는 급격한 건강 악화로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