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산신령, 호랑이눈썹, 달봉이(6-7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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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5.09.22 | 조회수 | 110 |
산신령 달봉이는 달봉산의 산신령이다. 어느 날 달봉이가 친구 산에 놀러 갔다 왔는데 달봉이의 산이 다 불에 타고 있었다. 뒷감당이 무서운 달봉이는 그산을 버리고 몰래 도망을 갔다. 하지만 달봉이는 설악산의 산신령에게 들켜서 잘못을 모른다는 이유로 호랑이의 눈썹이 되었다. 호랑이 눈썹으로 변하면 다른 사람이 둔갑을 해도 본모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나서 스님 눈썹에 붙어있다가 새색시로 변신해서 자신들의 새끼를 죽인 나쁜 남자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달봉이가 눈썹으로 붙어 있어서 그게 (새색시가) 여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님이 그 여우를 물리쳤다. 그리고 그 남자한테 여우한테 뭘 잘못했는지 물었더니 밤에 약초를 캐려다가 여우굴을 발견해서 사냥을 시도하다가 그 산을 다 태워버렸다고 실토를 했다. 하필이면 그 산이 달봉이의 달봉산이었다. 그리고 여우새끼들을 구하려다가 불 때문에 여우어미의 앞다리가 다친 것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그 잘못은 산에 동물과 풀을 버리고 도망간 게 잘못이였다. 새끼들이 죽었다는 것을 어미의 다리를 보고 알게 된 달봉이는 그 남자를 없애고 싶었지만 나무를 심어준다고 해서 봐주는것 같다. 여우의 어미가 새끼들을 구하려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했는데 그 부부분이 뭉클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미웠던 친구가 갑자기 이해하고 싶어진다면 조용히 달봉이가 와서 붙었다고 생각하라고 나오는데 참 좋은 말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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