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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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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6-3)
작성자 강수경 등록일 15.08.22 조회수 98

글 : 황선미 / 그림 : 신지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엄마가 이 책을 사주셨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주경이라는 애가 혜수와 미진이한테 끌려다니고 심부름을 해야 하는 것을 극복하는 이야기이다. 주경이는 어느 날, 혜수의 뒤통수를 실수로 줄넘기로 쳤는데, 그 때 선물한 것에 엠이라는 초콜릿이라서 그것을 혜수가 먹고 싶을 때마다 사줘야 했다. 왜냐하면, 혜수와 미진이는 겉으로는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었고, 속으로는 한명을 심부름시키고 놀리는 아이들이었으니까이었다. 그런데 혜수와 미진이는 김명인이라는 전학 온 아이의 구두를 창밖으로 내던지라고 하였다. 그렇게 한 다음, 일이 벌어졌다. 명인이의 구두는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다. 개가 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명인이와 정아는 서로 붙어 다니게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명인, 정아, 현수가 모두 그 일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영이란 아이도. 그래서 그들끼리 학예회 때 할 깜짝 팀을 만들어서 주경이는 노래를, 정아와 명인이는 바이올린을, 그리고 우영이는 피아노를 쳤다.( 현수는 사실 주경이와 유치원 때부터 아는 사이였었다. ) 그리고 그 일이 있는 후부터 주경이는 혜수한테 엠을 주지 않아도 되고, 명인이와 정아와도 친해지게 되었다.

 이 책은 꽤 재미있었다. 그리고 주경이가 처음에 안되 보이기도 했다. 그런 아이한테 심부름꾼이나 하는 처지여서이다. 그래도 나중에 주경이와 정아, 명인이가 서로 친해져서 좋게 끝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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