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기 아들 미루기 엄마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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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윤영 | 등록일 | 15.08.17 | 조회수 | 95 |
학교 도서관에서 읽어 보았다. 누리는 미루기 대장이다. 학교 숙제도 "이따" 한다면서 미뤄서 아침에 하게 되었다. 일기 쓰는 것도 엄마가 불러주고 수학숙제도 엄마가 해 주고 학원 갈 때도 엄마가 챙겨 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툭하면 학원을 빼먹기 때문이다. 전에도 미술학원을 뽑기 하 느라 못가고 선생님한테는 배가 아프다고해서 오늘 또 안가고 내일은 보충수업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어느날,또 뽑기하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강제로 미술학원에 끌려 갔다. 다음날 아빠,엄마가 중요한 있으니까 학원을 시간맞춰 가라고 얘기했는데 또 안가서 학원차 기사님이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엄마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했고 아빠한테 야단만 맞았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선생님이 얼른 점심먹고 집으로 가라고 했다. 그런데 누리는 또 다른데로 세고 늦게서야 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고 아빠가 데리러 와 병원에 갔다. 병원에는 엄마가 누워 있었다. 누리는 자기가 전에 발로 찬 것 때문에 엄마가 아픈것이라며 울었는데 엄마는 배가 계속 아팠는데 병원에 오지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힘든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누리는 이 일이 있고 난 후에는 더이상 모든 일을 미루지 않았다. 늘 우리 엄마도 말씀하신다. 한번 말할 때 하고 미루지 말라고 한다. 꼭 실천할수 있게 나를 바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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