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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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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 임금님(6-7 임보영)
작성자 임보영 등록일 15.08.17 조회수 93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은 거짓말쟁이에게 보이지 않는다며,  그런 거짓말을 하는 두 사기꾼들에게 속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행진을 하다가 한 어린아이가 벌거벗었다, 라고 외치자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는 내용.  백성들이 한 나라의 임금을 비웃을 지는 몰랐다... 임금은 중간에 멈추고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끝까지 걸어갔을텐데 말이다. 그저 자신을 꾸미는 것만 해왔지만 그렇다해도 이 세계관에서 비웃는 장면은 어울리지가 않는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은 이쯤 해두고, 이 책에서 나와 알려주는것은 아마도 남의 유혹과 거짓에 넘어가지 않기위해 마음가짐을 튼튼히 하고 맡은 일에 책임감을 다하자, 가 아닐까 싶다. 사기꾼과 관련된 내용과 왕의 임무에 대해 첫장에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되었고, 누구나 이 책을 보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을까? 나는 앞으로 이 책에 나오는 임금님처럼 자신이 맡은 일을 하지 않고 게을리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차라리 엄청난 말실력으로 사람을 묘하게 끌어당기는 사기꾼처럼..., 아무튼. 나는 맡은 일을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완성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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