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이 ' 를 읽고 (6-5 김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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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빈 | 등록일 | 15.06.14 | 조회수 | 105 |
이 이야기는 국어시간에 배운 이야기이다.
때는 6.25전쟁 당시,
"할아버지 다녀오겠습니다."
명호와 명남이 그리고 만삭인 어머니는 봇짐을 하나씩 메고 흥남부두로 향했다. 온갖고생 끝에 명호네 식구들은 흥남부두에 도착하였다. 그러나,흥남부두는 이미 피란민들로 가득 찼다. 며칠밤은 지샌후,곧 배가 끊길거라는 말이퍼지면서 남은사람들은 어떻게든 배에 올라 타려고 했다.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어머니는 아이들 팔목을 피멍이 들도록 꼭 잡고 갔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다른피란민이 만삭인 어머니의 배를 세게 친것이다. 어머니는 겨우 심호흡을 하며 일어났다. 선원아저씨를 발견한 명호는 선원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해 배를 탈 수 있게 되었다.명호는 서서히 멀어지는 흥남부두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조금 뒤 요란한 폭발음과 함께 부두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보았다. 밤새 진통을 하던 어머니는 다음날아침 갑판에서 아이를 낳았다. "다시는 이러 모진추위 겪지말고 환하게만 살아라" 수염이 하얀할아버지가 아이에게 '온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명호와명남이는 여동생에게 첫인사를 하였다. "안녕 온양아!" '우리나라도 이런시절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참 아픈 역사인 것 같다.이것을 영화 '국제시장'으로 봐도 좋을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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