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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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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6-3)
작성자 강수경 등록일 15.05.02 조회수 117

지은이 : 정호승

그린이  전승규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저번과 같다. (위인에 대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원효는 불교 사상의 종합과 통일에 힘썼고, 불교 정신을 몸소 실처나여 불교를 가난한 이, 무식한 이 들에게까지 널리 전하는 데 삶을 바친 한국 불교의 큰 별이었다. 617년 신라의 육두품 가문에서 원효는 열세 살 때 화랑도에 들어가 전쟁에 참가하였을 때, 죽음과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645년 경주 황룡사에 들어가 중이 되고, '원효' 라는 법명을 얻었다. 661년 의상과 함께 법을 구하려고 당나라로 떠났다가, 도중에 혼자 돌아와 오래동안 분황사에서 머무르며 공부했다. 이 무렵 '화엄경소', '대승기신론소' 같은 불경 해설책과 당나라에서 들어온 '금강삼매경'을 풀이해 '금강삼매경론'을 써 일본, 당나라에까지 유명했다. 그 뒤 초개사에서 글 쓰기에만 힘쓰다가, 686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원효는 처음 볼때 저번에 원효에 대해서 나온 why? 책이 떠올랐다. 특히 해골물 얘기. 원효는 당나라로 가다가 움막(또는 동굴이다. 책마다 다른 것 같다.)으로 가서 자고 있었는데, 목이 말라서 해골에 고여 있는물을 마시고 잠들었는데, 무덤에서 잔 것과 해골물을 먹은 것을 알고 구역질을 했지만, 진리는 어떤 특별한 장소나 시간 속에 있는 게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고, 모든 것은 마음가짐 하나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당나라에 가지 않은 얘기이다. 원효처럼 이러한 진리를 스스로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 같다. 나는 그런 진리를 스스로 깨달은 원효를 본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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