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미있게 읽은 책들중 '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이라는 책이 가장 재미있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공부의 시달려 힘들어하는 '혜린이' ...

어느 날, 혜린이의 휴대폰에 인터넷문자로 소원을 이루어드리겠다는 문자내용에 호기심을 품은 혜린이가 소원을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을 안다니고 싶어요,'라고 하고 '엄마가 나의 마음을 이해하게 해주세요.'라고 보냈다. 그뒤로 엄마가 계시는 쪽을 가보니 엄마가 아닌 헤린이와 또래같은 여자아이가 자고 있었다. 같이 살고 있던 이모에게 사실을 말하고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뒤로는 혜린이는 정말로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잠시 안다니고 그대신 혜린이의 엄마가 혜린이가 다니던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반면 혜린이는 다니고 싶어했던 무용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200일이 지나고 아빠가 외국에서 돌아오는날 혜린이의 휴대전화에서는 이용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문자내용과 함께 엄마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긴다면, 나는 혜린이처럼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할것같다. 이책은 매일 학원에 시달리는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