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수학귀신

지은이 - H.엔첸스베르거

출판사 - 비룡소

독후감 - 이 책은 수학을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로베르트가 꿈 속에서 수학귀신을 만나며 시작된다. 수학귀신의 이름은 "테플로탁슬"이며, 그는 전체적으로 온몸이 빨간색이며, 토끼 귀 모양의 뿔이 달려 있다. 뿔테안경을 쓰고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닌다. 또한 화가나면 매우 무섭고, 수학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다. 그리고 꿈 속에 나타나 수학을 가르쳐주며 다닌다. 로베르트는 수학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래서 처음에 수학귀신을 만났을 때,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힘든데 꿈 속에서까지 공부를 해야하냐면서 툴툴거렸다. 로베르트에게 수학귀신 꿈은 어마어마한 악몽이 되었다. 하지만 매일 꿈속에서 팩토리얼, 피보나치 수열, 루트,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을 배우며 나중에는 수학 천국(또는 지옥)에 가서 피타고라스 훈장도 받게 된다. 이렇게 로베르트는 수학귀신으로 인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수학점수도 높게 나온다.

생각하거나 느낀점 - 나는 로베르트가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역시 또한 수학에 대한 지식을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라 좋게 생각했다. 이런 재미있는 수학귀신이 언젠가 나의 꿈에서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