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학

지은이:황순원

성삼이와 덕재는 한 마을에서 친구로 자랐는데 6. 25 전쟁이  났다.

성삼이는 마을 치안대안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공산주의  덕재가 체포되어 왔다.

성삼이는 덕재를 청단까지 호송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덕재는 어릴때 친구인 꼬맹이와 결혼을 해서 곧 아기가 나올거라고 했다.

셋은 옛날에 다 친구들이었다.

덕재를 데리고 가다가 우정이 떠올라서 옛날 생각을 하고 학사냥을 하자고 하면서 덕재를

풀어 주었다. 

그들은 속으로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성삼:너가 비록 총살감이지만 어렸을 때 우정을 봐서 학을 잡는 척하고 너를 풀어줄게.

그러면 너가 슬슴슬금 기어서 도망 가. 그 뒤는 내가 알아서 잘 할게. 알았지?

덕재:알겠어. 정말 고마워. 아버지때문에 피난도 못가서 북한 인민군으로 몰려서 너무 억울했는데 정말 고마워. 마침 저기 학기 있으니 작전을 시작하자. 일단  포승줄부터 풀어줘.

친구 사이에 이런 일이 있을 때 나는 용기있게 친구를 이해해주고 풀어 줄수 있을까?

성삼이는 정말 좋은 친구이고, 그런 우정을 나도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