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후예>를 읽고 (6-7이선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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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유 | 등록일 | 15.04.01 | 조회수 | 129 |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화랑의 후예'라고 해서 화랑의 후예답게 용맹스러울 줄만 알았다. 하지만 화랑의 후예라고 다 잘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대로 주인공은 화랑의 후예이다. 그의 이름은 '황일재'로 '나' 의 숙부에게 맨날 신세란 신세는 다 지면서 화랑의 후예라고 생색은 엄청낸다. 줄거리는 '나'가 숙부를 따라 관상을 보러갔을 때 이다. 황진사는 처음에 나의 집에 왔을때는 약을 판다는 핑계로 '소똥위에 개똥눈 것'을 가지고 찾아왔다. 하지만 그 날 밥을 주니까 그 후로부터 친구도 데리고 밥을 얻어먹으러 오기도 했다. 그렇게 신세를 지던 황진사가 갑자기 안보이기 시작하다가 '나'가 숙부모와 함께 길을 가다가 마주치게 되었다. 바로 불법으로 '두꺼비 기름'을 팔고있다가 순사에게 잡히고 있던 것 이어다. 이 책을 읽고, 만약 황진사가 화랑의 후예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황진사도 이렇게 신세를 망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렀다. 내 생각에는 황진사가 이렇게 된 까닭에는 변화하는 시대 속 에서 화랑의 후예라는 것이 벼슬인양 밥 먹여줄 주 알고 있다가 그렇게 된 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아무리 훌륭해도 내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면 백을 믿고 기대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할 것 이다. 황진사가 풀려난다면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더 이상 조상에게서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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