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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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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후예가 만든 두꺼비기름(6-7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03.31 조회수 136

책제목:화랑의 후예

지은이:김동리


논술 시간에 친구들과 수업을 위해 읽기는 했는데 읽고 나서 웃겨서 또 읽고 싶은 책이었다.

얼마나 웃기냐면 개그콘서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배경이 고려쯤 일줄 알았는데 배경이 일제시대다.

주인공 나는 숙부님과 함께 조선의 심벌들만 모인다는 점집으로 등상 겸해서 갔다.

관상 보는 곳에서 문제의 황진사, 황일재를 만나게 되었다.

어느날 아침 밥을 먹으려는데 '일 오너라'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나가보니 황진사가 있었다.

그리고는 이것 좀 보관해달라는 소리와 함께 쇠똥 위에 개똥 눈 것을 명약이라며 주었다.

그리고 밥을 얻어먹고 돈도 받고 갔다.

사흘 후 황진사는 다시 찾아왔다. 그의 친구와 책상을 메고 함께 찾아왔다.

그것도 명령하듯이 사라고 하고 밥을 먹고 갔다.

다음에는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고 다음에 나타나서는 자기가 화랑의 후예라고 자랑을 한다.

세상은 변해가는데 황진사는 옛날 생각으로만 산다.

얼마 쯤후 병자와 거지들이 우글거리는 거리에서 황진사를 보았다.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두꺼비 기름같은 약들을 팔다가 순사한테 잡혀간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이야지다. 황진사가 자신의 이상형을 말할 때가 웃겼다.

왜냐하면 자신은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는데 ,18살 정도의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진사가 팔았던 이상한 약물을 보고 싶다.

보고 나서 그것을 사고 소비자 고발 같은 방송에 신고를 해서 황진사가  정신을 좀 차리게 해

주고 싶다. 내가 커서 아들이나 딸을 낳으면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황진사 같은 사람만 되지 말라고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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