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6-6 김예림

 원래 이 책의 줄거리는 대충 알았으나,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고 싶어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다 알다시피 로빈슨이다. 로빈슨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선원이 되어 먼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부모님 몰래 친구의 권유로 배에 올랐다. 하지만 폭풍으로 인해 죽을 위기를 넘기고 나니 바다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다시 배에 오르게 된다. 이렇게 몇 번을 하니, 어느날 갑자기 배가 폭풍으로 인해 가라앉아 죽을 힘을 다해 헤엄을 쳤다. 정신을 차리니 어느 섬에 도착해 있었고 그 때부터 그곳에서 약 28년동안 지냈다. 혼자 집을 짓고 보트를 만들고 산양을 기르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구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 섬에 있는 여러 보물들을 싣고 탈출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687년 6월 11일, 자신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긴장감을 느꼈고, 흥미진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내용이 인상깊었다.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