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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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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6-2)
작성자 김예림 등록일 14.08.24 조회수 206

우리 학교에 나와 같은 이름이 있다. 그런데 다른 애가 걔의 이름을 부르면 나도 모르게 돌아 보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도 두 명으로, 둘 다 이름이 이유진이다.

유진과 유진은 같은 유치원에 다녔었다. 큰 유진, 작은 유진, 이런 식으로 부렸다.

둘 다 유치원 원장으로 인하여 성폭행을 당했는데, 큰 유진은 부모님께서 위로와 사랑을 받았으나, 작은 유진은 사람 했던 인형의 다리를 찢고 상처를 내서 사건이 부모님들에게 알려졌고, 작은 유진은 부모님께 매와 상처를 받아 스트레스와 아픔에 시달려 작은 유진은 그 때의 기억을 잃게 되었고, 전학을 가서 한참을 사건을 잊고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큰 유진과 작은 유진이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큰 유진이 작은 유진에게 기억을 되살려주고, 큰 유진, 작은 유진 그리고 친구 소라와 셋이서 가출을 했다가 부모님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감동스럽고 가슴깊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책이다.

나도 부모님이 가끔 싫을 때도 있지만, 부모님이 혼을 내실 땐 교육적으로 그러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성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이 책도 그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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