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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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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재킷 6-5 김나영
작성자 김나영 등록일 14.08.24 조회수 282

럼볼드 사령관은 사륜마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럼볼드 사령관은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소년을 보았다. 소년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아 보였다. 두사람은 어느 찻집으로 들어선다. 소년의 이름은 마이크라고 한다. 분필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이 던져주는 동전을 받고 있었다. 사령관은 꾸러미 하나를 마이크에게 주며 이야기를 읽어보라고 했다. 이야기는 사령관의 모험담이었다. 사령관의 부모님들은 그를 샌디라고 불렀다. 샌디는 어머니와 함께 있으면 말이많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아이였다. 이것을 샌디2이라고 한다면 반면 샌디1은 소심하고 말이없는 아이였다. 원래는 샌디1의 성격이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샌디2가 있었던 것이다. 특히 아버지앞에서 샌디는 샌디1의 모습밖에 보일 수 없었다.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 속의 있는 또다른 성격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샌디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가게에 들어가게됬다. 둘러보다가 샌디1이 가리킨건 한 재킷이었다. 원래 10실링 이었지만 가게주인인 노인이 2실랑 9팬스밖에 없는 샌디1을 보고 그 값에 사게 해 주었다. 이후 샌디1은 그 재킷을 입으면 샌디2로 바뀌었다. 소심하던 샌디1의 성격이 활발하고 용기있는 샌디2의 성격으로 바꼈다. 사령관은 이 이야기를 들은 마이크에게 재킷을 주며 한 번 입어보라고 했고 마이크는 이 재킷을 입고 다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달라진건 없었다. 구경꾸들은 소년에게 반 페니도 주지 않고 돌아갔다. 마이크는 여전히 벽 아래 앉아있었다. 그 때 노신사가 마이크에게 다가왔다. 그 노신사는 유명한 화가였다. 노신사가 마이크를 대려가기로 했다. 마법재킷은 사령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마이크를 보고 사령관은 기가죽고 우울해했다. 마치 재킷이 없어져서 섭섭해 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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