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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때는 읽을 까 말까 망설였다. 나는 일본이라는 단어가 왠지 싫다. 그래도 제목처럼 쿠데타가 무얼까 하는 생각에서 읽게 되었다. 이책에서는 신체조(일본에서 만들어진 기계체조와 비슷한 체조기계)를 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김연아나 손연재 같은 체조선수 말이다. 어느날 캡틴이 대회를 하자 5일간의 시간이 생겼다. 그때 일어난일이 사건이다. 신체조부 아이들은 신체조부를 힙합부로 바꾸기로 결정을 하였다. 신체조부 아이들에게는 2학년 히르세(주인공) 고, 하마노, 가와이가 있고 ,1학년인 케이, 기요미야, 야스다가 있다. 고의 큰아버지께서는 학교의 이사장이어서 고의 부탁을 받아들여 주셨다. 그런데 캡틴이 은퇴하는 날 신체조부는 없어지고 힙합부로 바꾼다는 이야기를 하면 너무 미안한것같아서 다른 날에 하려다가 우연히 캡틴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캡틴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다독여 주고 떠났다. 캡틴은 팀원들을 다독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반장이라는 것이 어느 누구편에도 서지말고 중간 입장에서 친구들 마음을 들어주고 해야하는 것인데 지금와 생각해 보니 난 그러지 못한것같다. 다음번에 반장이 된다면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독거려 주는 이해심 많고 정이 많은 캡틴같은 반장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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