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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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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노노 6-5김나영
작성자 김나영 등록일 14.08.23 조회수 274

나이지라아의 스포노노라는 아이는 소년원에서 살고있다. 스포노노는 어떠한 일에도 용서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일흔번씩 일곱번용서를 해야한다고 했다며 계속해서 억지를 부린다. 소년원의 원장은 스포노노가 누군가의 돈을 훔치고, 소년원의 친구와 싸우기까지 했지만 스포노노의 말 대로 용서를 해 주었다. 스포노노가 잠시 소년원을 나올 수 있게 되고, 스포노노는 자신의 말을 따라준 원장님 곁에 있고 싶다고한다. 원장은 그런 스포노노에게 오렌지농장에서 일 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오렌지농장에서도 말썽을 부린 스포노노를 더 이상 원장은 받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에 스포노노는 "원장님은 변했어요. "예수님은 일흔번씩 일곱번 용서를 해주어야 한다고 앴지만 아직 전 멀었잖아요?"라며 오히려 원장을 비판한다. 이런 스포노노를 보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스포노노가 이렇게 된 것은 누구도 스포노노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주지도 네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난 스포노노에게 확실하게 말해주고싶다. 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 널 계속 용서해주었지만 넌 변화가 없었잖아. 예수님이 말한 일흔번씩 일곱번 용서하라는 것은 그렇게 해서 변화가 있기를 바란것 아닐까? 하지만 넌 막무가네야. 다른 사람을 힘들게하지. 그럴땐 혼을 내서라도 버릇을 고쳐놓는게 좋은거야. 스포노노 네가 달라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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